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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라이딩센터, 일본 이마바리시와 교류 추진

인제신문 기자 입력 2026.08.04 09:48 수정 2026.08.11 09:55

김도형 의장·민성훈 디렉터 환담…자전거·관광 연계 활성화

↑↑ 김도형 군의장은 지난달 7월 27일 의장실에서 일본 에히메현 이마바리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민성훈 J&K PMP 마케팅 디렉터와 환담을 갖고 자전거를 매개로 한 한일 친선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 인제신문

인제군 라이딩센터를 활용한 일본 자전거 도시와의 스포츠·관광 교류가 추진될 전망이다.

김도형 군의장은 지난달 7월 27일 의장실에서 일본 에히메현 이마바리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민성훈 J&K PMP 마케팅 디렉터와 환담을 갖고 자전거를 매개로 한 한일 친선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마바리시는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시까지 세토내해의 6개 섬과 다리를 연결하는 약 70㎞ 길이의 ‘시마나미 해도’로 유명하다. 바다와 섬을 가로지르는 이 길은 세계 각국의 자전거 이용객이 찾는 대표적인 사이클링 코스로 꼽힌다.

민 디렉터는 이날 이마바리시의 자전거 관광 사례를 소개하고, 인제군 라이딩센터를 중심으로 두 지역이 스포츠와 관광 분야에서 교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일본 자전거 동호인과 관계자들의 인제 방문을 비롯해 양국 대회 참가, 공동 관광상품 개발, 자전거 관련 민간 교류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마바리시의 자전거 관광 운영 경험을 인제군의 산악·도로 자원과 접목하면 라이딩센터 이용을 활성화하고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전거 대회와 교류 행사가 정기적으로 열릴 경우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김도형 의장은 “세계적인 자전거 관광지의 경험을 배우고 인제군이 가진 자연환경과 라이딩 기반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다”며 “관광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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